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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중국-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기념 특별 외교장관 회의 및 제6차 LMC 외교장관 회의 관련 기자회견

출처: 신화망 | 2021-06-07 09:12:10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6월7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7일~8일 충칭(重慶)에서 열리는 중국-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기념 특별 외교장관 회의 및 제6차 란창(瀾滄)강-메콩강 협력(LMC)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이 6일 이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왕 대변인은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기념 특별 외교장관 회의 및 제6차 LMC 외교장관 회의 참석 배경 관련 질문을 받고 “올해는 중국과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으로 양측 관계에 과거의 사업을 이어받아 앞날을 개척하고 발전시켜나가는 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30년 간 중국과 아세안 협력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아세아태평양 지역 협력 가운데서 가장 성공적이고 가장 활력적인 모범이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에서 양측이 논의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특별 외교장관 회의를 열기로 결정한 것은 각국이 새로운 형세에서 중국-아세안 관계의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답변했다.

왕 대변인은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아세안 각국 외교장관과 함께 중국과 아세안 30년 협력 성과와 경험을 정리∙총결산하고,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회복을 주축으로 전략적 계획 연결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실무협력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양자 관계의 질적 향상을 추진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왕이 부장은 회의 기간에 아세안 국가 외무장관 및 아세안 사무총장과 별도의 양자 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6차 LMC 외교장관 회의 개최 배경 및 이번 회의에 대해 중국 측이 거는 기대와 관련한 질문에 왕 대변인은 중국과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태국∙베트남 등 메콩강 유역 동남아 국가 간 협의체인 LMC는 함께 논의하고 건설해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메콩강 유역 협력체로 출범 이후 빠르게 발전하고 성과가 현저해 유역 6개국 경제∙사회 발전을 강력하게 촉진했고 각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안겨 주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작년부터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6개국은 방역 협력을 대대적으로 펼치면서 조업과 생산 재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인문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LMC가 수준 높은 발전 추세를 유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LMC 출범 5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제6차 외교장관 회의는 지난날의 것을 계승해 앞날을 개척해 나가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메콩강 5개국과 함께 협력이 이룬 진전을 정리하고 5년 간의 협력 경험을 총정리해 분야별 협력을 끊임없이 심화하고 메콩강 유역 경제 발전 벨트를 함께 구축하여 코로나 이후 역내 회복과 발전, 번영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아세안 공동체 건설 및 지역 통합 프로세스를 돕는 데 새로운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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