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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충칭, 수소연료전지차 산업 육성에 박차

출처: 신화망 | 2021-06-06 09:07:58 | 편집: 박금화

[신화망 충칭 6월6일] 수소연료전지차 출시, 수소충전소 건설, 수소에너지 검측기관 배치…. 충칭(重慶)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칭시 경제정보화위원회 관계자는 "충칭이 수소 에너지 자원과 자동차 산업의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차 산업기지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며 "기존 자동차 제조 업체는 이미 세 모델의 수소연료전지차를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중교통∙물류차 등에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칭 량장(兩江)신구에 위치한 상하이자동차이웨이커훙옌(上汽依維柯紅巖∙SAIC-IVECO HONGYAN)은 개발한 수소연료환경미화차량을 이미 출시했다. 상하이자동차이웨이커훙옌의 수소연료 중형트럭은 여러 수소에너지 시범 도시에서 추천 모델로 선정됐다.

주룽포(九龍坡)구에 위치한 칭링(慶鈴)그룹은 독일 보쉬(Bosch)그룹과 공동으로 수소연료 경량트럭을 제조하고 수소연료엔진 및 파워트레인(Powetrain)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핵심 부품 업체도 빠르게 충칭으로 모여들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엔진촉매제, 컴프레서(compressor) 등 핵심 부품 제조업체가 주룽포구에 자리잡았다. 보쉬-칭링 수소연료전지·엔진 사업의 경우 2025년까지 수소연료전지·엔진 누계 2만3천 대를 생산해 200억 위안(약 3조4천836억원)의 생산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칭은 검측∙운영배치 등 단계의 수소에너지 산업사슬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5억 위안(871억원)을 투자한 국가 수소에너지 동력품질검사센터 프로젝트가 최근 충칭에서 착공됐다. 이와 함께 충칭은 수소연료전지차 종합 운영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적시에 리스크 처리 및 자원 배치를 진행하고 수소에너지 전체 산업사슬의 디지털화 관리 및 서비스 능력 형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충전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충칭은 올해 4월 첫 수소충전소 3곳을 착공했다. 이어 충칭은 수소충전에 급유∙가스충전∙배터리충전 등을 각각 결합한 형태의 발전모델을 탐색해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곳을 구축할 예정이다.

충칭은 량장신구와 주룽포구를 중심으로 수소충전소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 청두(成都)~충칭 고속도로와 충칭~완저우(萬州) 고속도로 주변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해당 지역의 수소연료전지차 산업 발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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