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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표준어 보급률, 80% 넘어

출처: 신화망 | 2021-06-03 16:03:05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6월3일] 중국 표준어인 푸퉁화(普通話·만다린어)의 보급률이 지난해 80%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중국 전역의 푸퉁화 보급률은 80.72%에 달해 2000년보다 27.66%포인트 높아졌다.

저우웨이(周為) 교육부 언어문자응용관리사(司) 사장(국장)은 푸퉁화 보급 사업에서 학교·기관 등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베이징대학 등 60개 기관에 설치된 제1차 국가언어문자 보급센터를 공식 인정했다고 전했다.

빈곤퇴치 사업과 연계된 푸퉁화 보급 교육도 눈에 띈다. 교육부는 50개 대학에 설치된 국가언어문자 보급센터와 베이징언어문자공작협회에서 2천800여 명의 교사 및 학생을 선발해 52개 빈곤 현(縣)의 교사 7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지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시짱(西藏)자치구 ▷간쑤(甘肅)성 ▷칭하이(靑海)성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등 빈곤 지역을 대상으로 언어문자규범표준 온라인 교육을 10회 진행해 1천439명(연인원)을 훈련시켰다.

저우 사장은 앞으로 분류별 지도와 맞춤형 교육정책을 통해 푸퉁화 보급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 통용 언어문자의 교육 수준과 청소년의 언어문화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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