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월2일 저녁 루이스 아비나데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중국-도미니카 수교 이래, 도미니카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실히 이행해 중국과의 관계를 우선적인 외교방향으로 간주했다며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발생 이래, 양국은 서로를 지지하고 어려움 속에서 일심협력했으며 중국은 계속해서 힘이 닿는 데까지 도미니카의 방역을 지원할 것이다"며 "당신의 영도 하에 도미니카가 빠른 시일 내 전염병을 퇴치할 것이라 믿는다.중국은 도미니카와 함께 중국-도미니카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나는 다가오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제공한 의료물자와 백신이 도미니카의 코로나19 방역에 관건적 역할을 발휘했다. 도미니카는 이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도미니카는 흔들림없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중국과 왕래·교류를 강화하며 경제무역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