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아테네 5월31일] Georgios Katrougalos 전 그리스 외교장관이 아테네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공산당은 언제나 중국 국민과 함께 하면서 국민을 이끌고 큰 발전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그리스 제1야당 시리자(SYRIZA∙급진좌파연합)에서 요직을 맡고 있으며, 2015~2019년 시리자가 집권하던 시절에는 정부 노조∙사회보장∙사회단결 장관 및 외교장관직을 지냈다.
Katrougalos 전 외교장관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중국이 코로나19 도전에 성공적으로 대처했을 뿐 아니라 절대빈곤 퇴치 임무를 완수한 것은 “정말 기적”이라면서 “이는 전 세계적인 반빈곤 투쟁 중의 중요한 성과로 다른 나라, 특히 개발도상국들이 배울 만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낙후된 모습에서 벗어나게 해 민족 부흥의 목표를 달성하고, 더욱 선진화된 사회 체제 구축과 결합한 것을 중국 공산당의 최대 성과로 꼽으며, 중국 공산당은 5천년의 중국 역사와 문명, 철학 이념을 융합하고,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길을 걷는 것을 통해 민족 부흥의 발전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의 성공적인 경험은 전 세계 진보 정당에 서로 다른 주의와 이론을 맹목적으로 답습해선 안 되며, 구체적인 실정과 접목해 자국의 실정에 적합하고 이론을 현대화하는 혁신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값진 정보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여러 번 중국을 방문한 그는 “중국 국민이 중국 공산당의 정책을 광범위하게 지지하는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이는 중국 공산당이 시행하는 정책이 중국 사회가 번영과 조화로운 발전 추구를 위해 필요한 것임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또 헌법학 교수로서 중국 대학 교육 및 지식 수준의 끊임없는 제고도 매우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은 모든 사람들이 따라야 하는 진정한 인도주의 이념이라면서 그리스와 중국 양국은 모두 고대문명국으로 공통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개인적인 번영도 이룰 수 없으며, 이는 각 국가 내부뿐만 아니라 전 인류에게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리자는 중국 공산당과 우호적인 교류를 유지해오고 있다. 그는 “두 당은 교류를 이어가면서 양자 교류를 촉진하는 동시에 서방 국가, 특히 유럽 국가에 중국의 정책 및 중국 공산당 이념을 더 잘 이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중국 공산당과 중국 국민에게 축하하며 “중국 국민이 이룬 주목할 만한 성과가 더 지속되고, 중국 공산당의 다음 백년이 중국 국민에게 더욱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