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다수 국가, 세계보건총회서 중국의 방역 원조와 지원에 감사

출처: 신화망 | 2021-05-29 10:02:42 | 편집: 박금화

[신화망 제네바 5월2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74차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여러 나라가 중국이 백신 기증, 전문가 파견, 기술 이전 등의 방식을 통해 자국의 감염병 상황을 지원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유엔 제네바 사무국 주재 가봉 대표는 “올해 3월23일 가봉이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 1만1천명 이상이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시에라리온 보건장관은 “중국이 쾌척한 코로나19 백신 24만회분을 받아서 무척 행운”이라고 말했다.

나미비아 대표는 중국 등이 신속히 나미비아에 백신을 지원해 준 것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전 세계 백신의 공평한 배분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니제르 대표는 “올해 3월 니제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며 “중국 등의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니제르는 효과적인 백신 대응 메커니즘을 구축했고, 만족할 만한 방역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감비아 보건장관은 “중국의 기술 전문가 파견 및 기타 방역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20년 말 중국은 감비아에 의료 전문가를 파견해 감비아의 방역에 협조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중국 기업인들도 방역 기간에 감비아에 검사 키트와 마스크, 방호복 등 방역 물품을 기증했다”고 덧붙였다.

이집트 보건장관은 “기술 이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의약품과 백신을 획득하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집트는 앞서 중국 제약사 시노팜 백신의 임상 실험에 참여했고, 현재 이집트는 이미 중국과 건설적인 협력을 펼치고 있으며,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기술을 이집트로 이전했다고 소개했다.

멕시코 보건장관은 중국∙아르헨티나∙러시아 등 우호국의 지원에 힘입어 멕시코는 자국에서 백신의 안전한 사용과 보급을 위한 특별 계획을 개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멕시코와 이들 국가의 협력 모델은 코로나19 백신의 생산과 배분을 가속화 시키는데 세계 다른 나라에 귀감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99769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