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월26일 밀로 주카노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중국-몬테네그로 수교 이래, 쌍방은 시종일관 높은 수준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유지했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항에서 서로를 지지했으며 ‘일대일로’공동건설과 중국-중동부유럽국가협력 등 메커니즘의 주도 하에, 양국의 교통인프라건설, 에너지 등 중점 분야 협력 성과도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양국은 서로 지지하면서 방역과 조업·생산 재개 등 면에서 양호한 협력을 펼쳤다며 중국은 계속해서 힘이 닿는 데까지 몬테네그로에 지원을 제공하면서 인류위생건강공동체의 구축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얼마 전 개최된 중국-중동부유럽국가 정상회의 기간, 나와 대통령 선생 및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광범한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협력메커니즘의 발전과 관련해 중요한 기획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중국-중동부유럽국가협력 녹색발전과 환경보호의 해’로 중국은 중국-중동부유럽국가 환경보호 협력메커니즘의 주도국인 몬테네그로가 적극적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하고 몬테네그로와 함께 정상회의에서 달성한 합의를 잘 이행하면서 중국-중동부유럽국가협력을 끊임없이 공고히하고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