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수 차례 중국을 방문했고, 급속한 발전 중에서 개혁 혁신을 느꼈다”— 호르헤 따이아나 아르헨티나 정의당 국제관계 서기가 말하는 중국 빈곤퇴치와 경제∙사회 발전

출처: 신화망 | 2021-04-21 09:28:48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부에노스아이레스  4월21일] 아르헨티나 외교부 장관을 지낸 호르헤 따이아나(Jorge Taiana) 아르헨티나 정의당(Partido Justicialista) 국제관계 서기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공산당이 극빈곤 퇴치를 결심한 것 자체가 강단이자 능력으로 경제∙사회 등 분야에서 중국의 혁신과 개혁, 깊은 사고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따이아나 서기는 “중국 공산당은 창당 100년 동안 막대한 희생을 치렀을 뿐 아니라 혁혁한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인민을 이끌고 신민주주의 혁명을 단행한 것에서 신중국을 건국한 것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개혁개방에서 중국을 세계적인 영향력이 있는 대국으로 건설하기까지 중국 공산당은 독보적인 성공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2005년~2010년 외교부 장관을 지냈고 현재는 상원 의원인 그는 중국을 여러 번 방문했으며 중국 빈곤퇴치 분야의 진전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중국의 극빈곤 퇴치는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극빈곤 문제로 인해 힘들었다. 열악한 자연환경 등으로 인해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극빈곤이 당연시되고 개혁하기 어려운 문제로 여겨졌지만 중국 공산당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탈빈곤 장기 목표를 제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이 탈빈곤 총력전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선언한 동시에 중국 공산당이 제정한 일부 다른 중요한 목표도 마찬가지로 달성되었으며 국민의 생활 수준과 국가 과학기술 수준이 꾸준히 상승한 것에 주목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정의당 국제관계 분야 관계자로서 정의당과 중국 공산당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긍지를 느낀다”면서 “양당 간의 교류가 날로 긴밀해지고 세미나와 경험 공유가 자주 열리는 것을 보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요즘 그가 주목하는 중요한 관심사는 아르헨티나 경제가 어떻게 하면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는가이다. 올해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에 중국의 각종 경제∙사회 발전 목표가 그의 주의를 끌었다. 그는 중국의 조업∙생산 재개 경험은 아르헨티나 경제 성장에 중요한 참고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와 중국의 양자 관계를 언급하면서 그는 아르헨티나와 중국은 무역 파트너일 뿐만 아니라 양국 관계는 장기간의 역사적 과정을 거쳤고 이미 경제무역 범주를 뛰어넘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르헨티나와 중국은 공감대가 많이 있는데 양국 모두 세계 평화 수호와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평화적 협상을 통한 이견과 분쟁 해결, 타국 내정 불간섭, 주권과 영토보전 수호를 지지하는 것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는 아르헨티나와 중국 모두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르헨티나에 있어서 중국은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양국은 경제∙무역∙투자∙인프라 건설 등 분야에서 협력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면서 “협력 과정에서 아르헨티나는 중국이 어떻게 단시간 내에 인프라를 건설하는 엄청난 발전을 실현했는지 등 많은 발전 노하우를 중국으로부터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9895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