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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기후변화 대응 결심 보여주고, 中-유럽 협력 발전 추진—여러 나라 인사, 中∙佛∙獨 화상 정상회의 열띤 토론

출처: 신화망 | 2021-04-19 10:56:39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4월19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16일 베이징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중∙프∙독 화상 정상회의를 했다. 여러 나라의 인사들은 중국이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정점을 찍은 뒤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시진핑 주석이 선언한 것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중국의 확고한 약속과 중요한 기여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화상 정상회의는 기후변화 대응, 녹색발전, 디지털 기술, 코로나19 대응 등 여러 분야에서 중국-유럽 양측의 실무 협력을 추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경제 회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 프랑스∙중국우호협회 부회장은 “이번 화상 정상회의는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고, 중국과 유럽연합(EU)이 전 세계 기후변화 관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서로 지지한다는 것을 나타내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중요한 추진력이 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약속은 패기가 넘치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 밖에도 중국은 세계 다른 지역에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는 분야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유럽과 중국은 백신 분야에서 조율을 강화해 백신이 전 세계 공중 이익에 이바지 하도록 해야 하며, 이는 인도주의 의무이자 공중 건강의 필요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중부 마드리드 자치지역 보아디야델몬테시 시장은 “이번 화상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의 약속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하다”면서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 도전인 만큼 각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유럽은 새로운 지속가능발전, 스마트와 공평을 촉진하는 계획을 제정해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동방대학교 부교수는 “중국의 중대한 약속은 책임감 있는 대국으로서 중국의 환경 보호, 기후변화 대응의 결심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실천하고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환경 분야의 국제 협력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전 세계 생태문명건설의 중요한 참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한학자 Alexei Koval은 “지난 10년간 중국은 에너지구조 조정을 가속화하고 화석에너지 소모를 줄이면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많은 조치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의 노력과 대국의 책임감을 구현했으며, 중국은 이미 기후변화 대응 약속과 행동 이행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민족해방운동(Fateh) 중앙위원이자 아랍관계와 중국사무부장은 “중국은 솔선해 전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폭을 기록하고, 전 세계 역사상 최단시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정점을 찍은 뒤 탄소중립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중요한 약속을 했다. 이는 중국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주동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겠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중국이 확고하고 일관되게 녹색발전 이념을 관철하면서 생태문명건설과 생태환경보호를 국정운영의 중요한 위치에 둔 것은 개발도상국이 배우고 거울로 삼을 만하다”고 말했다.

Ong Tee Keat말레이시아 신아시아주전략연구센터 회장은 “이번 화상 정상회의는 국제 다자 협력과 기후변화 대응에 좋은 모범사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전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폭을 기록하고, 전 세계 역사상 최단시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정점을 찍은 뒤 탄소중립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적 노력에 대국적 본보기를 세웠다”고 덧붙였다.

오만 기상학 전문가는 “중국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한 노력은 적극적이고 사심이 없는 것으로 많은 선진국들도 중국을 본받아 각자의 배출 감축 목표를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으므로 전 세계는 손 잡고 방역하고 코로나19 백신을 합리적이고 공평하게 배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 국가가 백신을 대규모 사재기하는 것은 전 세계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자신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중국이 ‘백신 민족주의’에 반대하면서 개발도상국이 백신을 공급받아 방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와야 한다고 주창하는 것은 전 세계 방역을 위해 취한 적극적인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프랑스 싱크탱크 실러(Schiller) 연구소 Christine Bierre 연구원은 “유럽은 유럽-중국 관계 발전의 큰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충격에 직면해 유럽과 중국이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급선무가 되어야 하며, 이는 전 세계 경제 회복에도 중요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많은 분야에서 유럽-중국 간 새로운 협력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면서 양측은 모두 디지털 기술 등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프랑스 중국문제 전문가는 “유럽-중국은 생태보호와 녹색발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기후변화 대응을 유럽-중국 협력의 중요한 기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Berthold Kuhn 베를린 자유대학교 선임 연구원은 “기후변화 문제는 글로벌적 도전으로 각국이 긴급조치를 취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화상 정상회의의 중요한 의미는 유럽-중국이 기후변화 대응 문제에 대해 협력을 지속하고 함께 노력하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지구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수호하기 위해 국제간 다자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화상 정상회의는 현실적인 의미를 지닌다”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란드 사회민주당 기관지 편집장은 “중국과 EU는 코로나19 기간 협력을 펼쳐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동시에 글로벌 산업망∙공급망 안정을 함께 보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여러 국가의 노력으로 전 세계에서 백신 투여가 질서있게 추진되고 경제와 사회 생활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유럽-중국 협력도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EU 투자협정 타결과 중국-EU 지리적 표시 협정 발효는 양측의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했다”면서 “중국이 수준 높은 대외 개방을 확대하고 공평∙공정하고 차별없는

사업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한 것에 대해 유럽과 세계 각국은 환영하며, 이는 단결협력을 촉진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하는 조치”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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