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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바이러스 기원조사 연구에 대한 정치적 농간은 비열하고 음흉!

출처: 신화망 | 2021-04-12 09:10:59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4월12일] 최근 서방 일각이 전(前) 미국 백악관 관료가 작성한 이른바 공개서한 두 편을 잇달아 발표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업무와 코로나19 기원조사 연구에 참여한 국제 전문가팀을 근거 없이 공격하면서 WHO 국제 전문가팀과 중국 측이 공동 발표한 연구 결과를 부정하고 있다. 서한에서 주장하는 황당무계한 논리의 본질은 바이러스 기원조사 연구에 대한 정치적 농간으로 행위가 비열하고 속셈이 음흉하다.

WHO와 중국이 벌인 것이 합동 기원조사 연구가 분명함에도 공개서한은 ‘유죄추정’의 입장에서 이를 ‘조사’라고 부른다. WHO와 중국 측의 연구 성과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인류의 중요한 인식을 추진한 것이 분명해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았음에도 공개서한은 근거 없이 억측하고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또 합동 기원조사 연구에 참여한 국제 전문가팀원이 광범위한 대표성과 과학적 독립성을 지니고 있음이 분명함에도 공개서한은 사실을 왜곡하고 흑백을 전도했으며 행간은 정치적 편견으로 점철돼 있다.

두 편의 공개서한은 제이미 메츨(Jamie Metzl)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이 작성했다. 발표 시간은 주도면밀하게 계획되었는데 한 편은 WHO가 기원조사 공동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기 전날을 골랐고, 다른 한 편은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를 골랐다. 농간을 부린 이들은 주목을 끌기 위해 시야를 가리는 ‘연막탄’을 만드는 등 가히 고심했다고 할 수 있다. 공개 서한을 보면 과학적인 태도나 프로 정신으로 바이러스 기원 조사 연구에 대책을 제안한 것이 아닌 과학을 명분으로 온갖 방법을 동원해 바이러스 기원 조사 연구에 정치적 농간을 부리고, WHO와 전문가들에게 압박을 가하며, 중국을 겨냥해 사전 모의, 체계화된 공격과 먹칠하기를 벌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바이러스 기원조사 업무는 오랫동안 정치적 요인의 방해를 받았다. 소위 공개서한은 가라앉아 있던 잔재들이 다시 수면으로 떠오른 것에 불과하다. 미국 일각이 정치적 사리사욕에서 바이러스 기원 조사 문제를 집요하게 정치화하는 의도는 중국과 WHO 및 다른 국가의 투자 협력을 훼손하려는 것이다. 이들의 비열한 행위는 글로벌 기원 조사 협력을 심각히 방해하고 글로벌 방역 분위기를 해치며 전 인류의 공동 이익을 훼손한다.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이 적은 법이다. 그들의 정치적 농간은 실패할 게 뻔하다.

중국이 전 세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 기여는 세상이 다 알고 있다. 바이러스 기원 조사 연구를 일례로 들면 중국은 국내 방역 임무가 매우 막중한 상황에서도 두 번이나 WHO 전문가들을 중국으로 초청해 기원조사 연구에 협력했다. WHO 전문가팀이 우한에서 조사하는 기간에 중국 측은 필요한 협조를 제공해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책임감 있는 태도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중국의 행동은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와 충분한 인정을 받았다. WHO 및 국제 전문가 다수는 중국의 개방 수준이 처음 예상과 달랐으며, 우한행 성과는 예상을 초월했다고 밝혔다. 책임감 있는 대국으로서 중국은 바이러스 기원조사를 위한 국제 협력에 본보기를 세웠다.

바이러스 기원조사 연구는 전 세계 공중보건 안전과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에 직결되는 것으로 매우 복잡하고 엄숙한 과학 문제인 만큼 사이비 과학자의 방해와 양심 없는 사람들의 정치적 농간을 용납할 수 없으며 전 세계 협력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 전 세계 코로나19 방역 과정은 또 다시 세상 사람들에게 인류는 운명 공동체이며, 과학으로 우매함을 이기고, 단결로 고립을 이기며, 협력으로 편견을 이겨야만 우리의 아름다운 터전을 재건할 수 있음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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