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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무사 사장 “홍콩 주민, 국가 안보 수호 의무 몸소 실천하고 이행해야”

출처: 신화망 | 2021-04-12 09:31:19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4월12일]장젠쭝(張建宗∙메튜 청) 홍콩특구정부 정무사 사장이 11일 “홍콩 주민은 자발적인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야 하며 국가 안보 수호 의무를 몸소 실천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발표한 블로그를 통해 “국가 안보는 국가를 안정시키고 공고히 하는 중요한 초석이자 사회 안정의 중요한 기초와 국민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최고의 보장”이라고 밝혔다. 또 “홍콩은 최근 몇 년간 국가 안보 체계에 결함이 나타났다”고 지적하면서 “4월15일 전국민 국가 안보 교육의 날을 맞아 국가 안보 개념을 되새기고 중국과 홍콩, 모든 홍콩 주민에 대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 안보는 국가 안보의 근본으로 국가의 장기적 태평과 안정 실현에 매우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지난 3월30일 홍콩 기본법 부속서 1과 부속서2 개정안을 통과시켜 헌정제도 차원에서 홍콩 선거제 개편을 주도해 홍콩이 국가 안보 체계를 더욱 완비하고,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를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관철하며,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 근본 원칙을 정확하게 이행하고,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수호하는 헌정제도 책임을 이행하는 데 단단한 토대를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적 관념의 정치 안보, 국토 안보, 군사 안보 외에도 새로운 시대에서 국가 안보는 함의가 풍부하고 아우르는 범주가 광범위하며 국민의 이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 이에는 경제∙문화∙사이버∙해외 이익 안보 등 10여개 중점 안보 분야 및 생물∙우주 안보 등 새로운 분야의 안보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거시적인 관점으로 국가의 전체 안보를 전부 이해하고 실천, 추진하는 것은 하나하나 모두 국가 안보 체계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라면서 “홍콩특구 정부는 거안사위(居安思危)하면서 우환의식 및 마지노선 사고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중이 국가 안보 수호를 관철 이행하도록 교육, 홍보, 보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구정부는 다각적인 방법을 병행해 홍콩 주민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을 격려하고 어떻게 하면 한층 더 국가 안보를 수호할 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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