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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 현판식 개최

출처: 신화망 | 2021-04-03 13:48:52 | 편집: 박금화

[신화망 서울 4월3일] 중·한 민간교류 플랫폼을 지향하는 한국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의 현판식이 3월 31일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한국 각계 인사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어 양국 관계 발전 및 전망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함께 진행됐다.

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역사를 지닌 한·중 양국의 우호협력은 미래 세대에게 물려준 긍정적 유산"이라며 "준비위원회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국 간 민관·민간의 협력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송영길 공동위원장 등은 영상으로 현판식 개최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싱 대사는 "중·한 양국은 올해 '중·한 문화 교류의 해'의 시작과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호 관계 발전의 중요한 기회 앞에 놓여 있다"며 "한국 각계 인사들이 이번 준비위원회를 통해 중한 우호 증진이라는 취지 아래 양국 관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 1월 초 동아시아문화센터, 일대일로연구원, 한중문화우호협회 등 한국 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중·한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 관계 및 상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민간교류 협력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조직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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