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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에서도 사용 가능? 中 중앙은행,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 박차

출처: 신화망 | 2021-04-02 14:29:47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4월2일]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왕신(王信)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 연구국 국장은 4월 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현재 디지털 위안화가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을 포함한 중국 내 여러 곳에서 테스트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디지털 위안화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도 강조했다.

왕 국장은 "세계의 점점 더 많은 중앙은행이 자국의 디지털 화폐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며 "얼마 전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른 것도 디지털 위안화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경험을 쌓을 것이라는 계획을 내놓았다.

앞서 인민은행 산하 디지털화폐연구소는 지난 2월 '중앙은행 다자 디지털 통화 가교'(Multiple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Bridge·M-CBDC Bridge)에 가입하겠다고 발표했다.

M-CBDC 브리지는 최근 국제결제은행 홍콩혁신센터의 지원 하에 결성된 프로젝트로 홍콩 금융관리국(HKMA), 태국 중앙은행,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 등이 가입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분산 원장 기술을 이용해 역외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동시에 거래하는 시스템, 즉 '외환동시결제(PVP)'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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