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스자좡 3월27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 경기장의 교통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10개가 모두 완공됐다.
왕푸칭(王普清) 허베이(河北)성 교통운수청 청장에 따르면 장자커우 닝위안(寧遠)공항 증축 공사가 완료돼 사용에 들어갔으며 베이징과 장자커우시를 잇는 징장(京張) 고속철도를 비롯해 타 도시와 연결되는 교통 인프라 공사가 모두 완공됐다. 경기장으로 향하는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된 것이다.
장자커우시 교통운수국 측은 현재 장자커우시가 동계올림픽 전용 차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서비스 시설, 표지판 설치 및 조경 작업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왕 청장은 9월 말 전까지 장자커우에서 청더(承德)현까지 잇는 장청(張承) 고속도로의 장자커우 구간과 징장 고속도로의 보수 공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12월 말 전까진 동계올림픽 전용 차로 건설 및 표지판 설치 작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혀 동계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