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25일] 24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발간한 ‘2020년 미국 인권침해 보고서’는 미국이 국제 규칙을 짓밟아 인도주의적 재앙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미국은 제멋대로 세계보건기구(WHO)를 탈퇴하고, 신의를 저버리고 ‘파리협정’을 탈퇴했으며, 국제형사재판소의 직원 및 그 가족에게 경제적 제재와 입국 제한을 단행했고, 일방적 제재는 인도주의 위기를 가중시켰으며, 미국에 보호를 받기 위해 온 사람들을 위협했고, 코로나19 기간에도 이민자들을 강제 송환했으며, 타국의 국민을 학살한 전범을 사면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전 세계가 단결해 코로나19에 대응해야 할 때에 미국은 자국 우선주의를 고집하고, 고립주의, 일방주의를 강행하고 있으며, 제재의 방망이를 휘두르면서 국제기구를 위협하고 보호 받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을 잔혹하게 대해 전 세계 안보와 안정의 최대 트러블 메이커가 됐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