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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위청 외교부 부부장 “중미 관계, 올바른 궤도 따라 발전해 나가야”

출처: 신화망 | 2020-11-06 08:42:32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1월 5일] 러위청(樂玉成) 외교부 부부장이 5일 시진핑 주석의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20차 회의 참석 관련 내외신 브리핑에서 중국의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견해 및 대선이 중미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러 부부장은 “현재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이번 대선이 평온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중미 관계에 대한 중국의 태도는 명확하고 일관적이다. 중미 간에 이견이 있지만 광범위한 공동 이익과 협력 공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고 국제사회의 공통된 기대에도 부응하는 것”이라면서 “미국 새 정부가 중국과 서로 같은 곳을 마주보고 가면서 충돌·대립하지 않고 상호 존중과 협력 윈윈하는 원칙에 따라 협력에 초점을 맞추어 이견을 통제함으로써 양국 관계가 올바른 궤도를 따라 발전해 나가도록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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