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 4일] 스티븐 로치(Stephen S.Roach) 예일대학교 선임연구원이 최근에 방역 이념, 조치 등 면에서의 중미 양국의 차이를 심도 있게 비교한 글을 발표해 중국의 방역과 경기회복을 높이 평가함과 동시에, 미국 방역 조치의 혼란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최근 뉴질랜드의 유명한 경제지 ‘이익(利益)‘은 공식 사이트에 로치 연구원의 서명글을 발표해 코로나19 사태 후, 중국 경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관련 데이터로 보아 중국이 신속히 전염병 사태 전의 성장세를 되찾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문장은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코로나19에 직면해, 중국은 바이러스로부터 대중을 보호하기 위해 우선 전염병의 전파를 억제하는 공공위생 조치를 취했고, 이어 화폐와 재정 정책을 이용해 경기회복을 추동했다. 중국의 위기대응 조치가 미국보다 훨씬 효과적이었다. 매우 인상적인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데이터가 전염병 속에서 불안정 상태를 보이고 있는 미국 경제와 상당히 대조적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