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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브라질 중국 대사관, 1차 브라질 지원 방역물품 온라인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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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7-04 10:11:54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브라질리아 7월 4일] (저우싱주(周星朱) 기자) 주브라질 중국대사관이 2일 중국정부가 브라질정부에 지원하는 1차 방역물품 온라인 전달식을 가졌다.

양완밍(楊萬明) 주브라질 중국 대사와 브라질 부통령 대표 등 양측 대표가 전달식에 참석했다.

브라질 관료는 브라질 정부와 국회, 국민을 대표해 중국 정부와 기업, 민간단체가 제공한 소중한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들은 브라질이 코로나19의 엄혹한 도전에 직면했을 때 중국 각계가 여러 번에 걸쳐 대량의 방역물품을 제공했고, 방역 및 진료 경험을 사심없이 공유했다면서 이런 선행은 중국 국민의 브라질 국민에 대한 깊은 우정과 양국이 일치단결해 난관을 극복하자는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브라질 관료는 또 브라질정부와 각계는 중국이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 분야에서 이룬 거대한 성과를 흠모하며, 중국이 국제사회의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기울인 적극적인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양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과 브라질 양국은 서로 보살피고 도우면서 긴밀히 협력했다고 밝혔다. 또 브라질에 코로나19가 나타난 후 중국은 가장 먼저 구조하러 달려갔다면서 중국정부가 브라질정부에 제공한 1차 지원 물자에는 대량의 방호복과 의료용 마스크 등이 포함되었고, 중국정부가 브라질정부에 제공하는 2차 지원 물자도 이미 출발길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양 대사는 또 중국은 중국-브라질 의료팀이 10여 번의 온라인 교류를 진행하도록 주도했고, 브라질이 중국에서 대량의 의료 장비를 구매하는 것에 협조했으며, 양국의 여러 바이오 제약기관은 백신 개발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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