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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라마 회고: 안방극장 휩쓴 ‘주선율’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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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1-16 09:31:32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월 16일] 2019년 중국 드라마 시장을 회고하면 현실적인 소재 작품이 주류를 이루었다. ‘파빙행동(破冰行動)’ ‘도정호(都挺好)’ ‘소환희(小歡喜)’ ‘노주관(老酒館)’ ‘외교풍운(外交風雲)’ 등 현실주의 소재 역작이 입소문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다양한 장르의 주선율(主旋律)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얼마 전 국가라디오텔레비전총국 주관 매거진 ‘TV 가이드’ 등이 ‘2019년 드라마 산업 리서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19년 드라마 IP의 열기가 식기 시작했고, 주선율 소재의 드라마들이 쏟아졌으며, 현실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공명을 이끌어냈다고 지적했다.

드라마 작가 쑹팡진(宋方金)은 주선율 창작과 장르 창작의 결합이 2019년 브라운관의 최대 변화라면서 일례로 ‘외교풍운’은 웅장한 역사 내용을 그렸지만 디테일이 매우 생동적이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실적인 소재를 다룬 드라마도 광범위한 주목을 받으면서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가족 드라마 ‘도정호’를 비롯해 ‘교육 초조감’을 직시한 드라마 ‘소년파(少年派)’와 ‘아빠랑 유학가기(帶著爸爸去留學)’, ‘소환희’는 현대 중국 가정의 고통과 갈등을 그려냈다.

보고서는 2019년 현실주의 소재 드라마는 사회 진실을 과감하게 묘사하고 전형적인 인물을 잘 형상화 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다른 한편으로 TV 시청자들의 심미적 품위와 문화적 취미도 다각적인 선택 중에서 주류적인 경향을 나타냈다. 2019년 중국 드라마 시장의 3대 키워드는 현실주의, 정도(正道)를 추구하는 가운데 새로움 추구, 새로운 사용자 중심 사고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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