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상무부에 따르면 1~11월 중국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8459억 위안(약 140조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고, 1억 달러 이상 규모의 외자 유치 프로젝트는 722개로 15.5% 증가했다. 비즈니스 업무 운영은 전반적으로 안정을 이뤘고, 주요 지표는 안정 속에서 호전되었으며, 질적 발전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
소비 활성화 분야에서 중국은 ‘소비 활성화 20조’ 정책 조치를 출범했다. 도시 소비 분야에서 36개 도시의 편의점 발전을 추진하고, 1200여 개의 야채 시장을 신축, 리모델링했다. 농촌 소비 분야에서 농촌에 전자상거래를 도입해 현(縣)급 전자상거래 서비스 센터와 물류배송센터 1700여 곳을 건설했다. 이 외에도 837개의 농산물 콜드체인 물류 프로젝트 건설을 지원했다.
외자 안정 분야에서 중국은 법규 정책 시스템을 완비하고, 외상투자법 및 실시조례, ‘외자 안정 20조’ 등 정책 조치 출범을 추진했다. 시장 진입 완화에 박차를 가해 전국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를 40조로 축소했고, 자유무역시범지대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를 37조로 축소했으며, 네거티브 리스트 이외의 제한 조치를 정리·철폐했다.
대외무역 안정 분야에서 중국은 신흥 시장을 개척하고 무역 촉진 플랫폼 건설을 지원했다. 65개 대외무역 전환 업그레이드 기지를 신규 확정하고, 6개 국가급 국제마케팅서비스 공공플랫폼을 확정했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정책을 완비하고, 24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범지대를 증설했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9년 12월 30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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