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경제는 2분기 하락세를 극복하고 3분기부터 회복세가 나타났다. 4분기에도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경제가 비교적 단기간에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을 찾아 강한 근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연말을 앞두고 중국 경제에서 두드러진 특징을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아르헨티나가 지난 18일(현지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카타르에서 멀리 떨어진 저장(浙江)성 이우(義烏)시의 한 상인도 경기 상황을 예의주시했다.세계 최대 잡화시장인 이우시의 자영업자 우샤오밍은 "대개 월드컵 우승컵을 차지하는 국가의 다음 해 축구공 판매량이 높아진다"며 "월드컵 우승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슈프링거·네이처(Springer Nature)그룹과 칭화대학 산업발전환경관리연구센터가 19일 '2022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지수'를 발표했다. 지수에 따르면 베이징이 처음으로 런던을 제치고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3위에 올랐고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중국 인적자원사회보장부의 신규 직업 목록에 '농업 디지털 기술자'가 추가됐다. 농업 디지털 기술자는 농민들의 디지털 니즈를 분석해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직업이다.
'지난 17일 우후시에서 황산, 장시(江西)성 상라오(上饒)시, 저장(浙江)성 젠더(建德)시의 3개 도시를 직항하는 저공 단거리 운송항로가 안후이성 우쉬안(蕪宣)공항에서 정식 개통됐다.
중국이 올 들어 수리시설에 1조 위안(약 189조5천80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11월 중국에서 총 4만2천 대의 픽업트럭이 판매돼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중국이 가정집과 공장의 전력·가스 및 난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에너지 공급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