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네덜란드 헤이그 2월10일] 네덜란드와 중국이 농업 분야에서 상호보완적인 관계라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양국의 농업 협력 잠재력이 무척 크다고 네덜란드 전문가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네덜란드 농업 기술 홍보 재단인 네덜란드그린하우스델타(DGD)의 헤르트 드랄 중국 지사장은 중국의 농업 발전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드랄 지사장은 "중국은 농업 현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이는 양국 협력에 엄청난 기회를 창출한다"면서 중국과 네덜란드가 갖고 있는 장점은 상호 보완적이라고 짚었다.
그는 온실의 컴퓨터화 제어 시스템, 관개 및 비료 투입 시스템, 생물학적 작물 보호 등 네덜란드의 여러 전문 기술이 양국 협력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자동화 분야에서 중국의 빠른 발전을 강조하며 이러한 기술들이 세계 원예 산업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향후 수십 년 동안 농업 분야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노동력 부족이 될 것"이라며 생산성 유지를 위해서는 자동화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분야에서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원예 산업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드랄 지사장은 20년 이상 중국과 협력해 왔으며 지난 2019년 초부터 DGD와 중국 파트너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수년간 네덜란드와 중국 간 농업 협력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만 20개 이상의 중국 대표단이 네덜란드를 방문했고, 일부 네덜란드 기업은 중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4월 네덜란드 기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조직하고 중국 측 파트너와 협력해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양국 간 농업 협력이 더욱 심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우린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