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7일] 지난해 중국의 기계공업 산업이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국기계공업연합회(CMIF)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기계공업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이는 전국 공업과 제조업의 부가가치 증가율보다 각각 2.3%포인트, 1.8%포인트 높은 수치다.
2025년 중국의 '양중(兩重·국가 중대 전략 시행, 중점 분야의 안전 능력 구축)' '양신(兩新·대규모 설비 갱신, 소비재 이구환신)' 등 정책 시행으로 기계공업의 생산∙판매 실적이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중점 모니터링한 122종의 주요 기계 제품 중 85종의 생산량이 증가했다. 이는 전년보다 13종이 늘어난 수치다. 그중 자동차 생산∙판매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17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발전 설비 생산량은 전년 대비 37.6% 증가한 3억7천만㎾(킬로와트), 공업 로봇 생산량은 28% 늘어난 77만3천 세트로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과 이익을 살펴보면 2025년 기계공업 규모 이상 기업의 매출은 33조2천억 위안(약 7천5조2천억원)에 달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6% 확대된 규모이며 전국 공업의 매출보다 4.9%포인트 높은 증가율이다. 총이익은 전국 공업보다 5.3%포인트 높은 5.9% 증가한 1조7천억 위안(358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출의 경우 기계공업의 화물 무역 수출입 총액은 8.4% 늘어난 1조2천700억 달러에 달했다.
한편 2025년 말 기준 기계 분야의 제조업 종목별 챔피언 기업은 500개 이상,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은 5천 개 이상, 전정특신 중소기업은 4만 개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