俄方説俄美不再受《新削減戰略武器條約》義務約束
러시아 "러·미, '뉴스타트' 의무에 구속되지 않을 것"
지난해 8월 15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시 엘먼도프 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회담을 진행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신화통신)
俄羅斯外交部網站4日發布聲明説,俄方認為《新削減戰略武器條約》締約方、即俄美雙方不再受該條約包括核心條款在內的任何義務或對等聲明約束,並原則上“可自由選擇後續行動”。
러시아 외무부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의 체결국인 러·미 양측은 더 이상 핵심 조항을 포함한 해당 조약의 어떠한 의무나 대칭적 선언에 구속되지 않으며 원칙상 다음 조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俄美《新削減戰略武器條約》有效期至今年2月5日,是俄美《中導條約》2019年失效後兩國間唯一的軍控條約。
러시아와 미국 간 뉴스타트의 유효기간은 2월 5일까지로, 이는 2019년 러·미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이 효력을 잃은 이후 양국 사이에 남아 있던 유일한 군비통제 조약이다.
俄羅斯外交部網站4日聲明説,俄總統普京建議,俄美《新削減戰略武器條約》到期後至少一年內,締約方自願將相關武器限制在條約規定的上限。但俄方尚未收到美方通過雙邊渠道對俄方建議的任何官方回應,美方的公開表態也未表明其願遵循俄方提出的“戰略進攻性武器行動程序”。
러시아 외무부는 4일 성명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뉴스타트 만료 이후 최소 1년 동안은 자발적으로 조약에 규정된 관련 무기 제한을 이행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측은 이 같은 제안에 대해 미국 측으로부터 어떠한 공식 답변을 받지 못했으며 러시아가 제안한 '전략공격무기 행동 절차'를 따르겠다는 미국 측의 공개적인 입장 표명도 아직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聲明還説,俄方準備採取果斷的軍事技術反制措施,應對國家安全面臨的潛在威脅。如果未來“具備開展類似協作的必要條件”,俄方仍願在平等互利對話基礎上,尋求通過政治外交途徑實現戰略局勢全面穩定。
또한 러시아는 국가 안보에 대한 잠재적 위협에 맞서 단호한 군사기술 대응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향후 유사한 협력을 전개할 수 있는 필요조건이 갖춰진다면 평등하고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대화에 기반해 전략적 상황의 포괄적 안정을 실현할 수 있는 정치·외교적 수단을 모색할 의향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俄美兩國於2010年簽署《新削減戰略武器條約》,旨在限制兩國部署的核彈頭和運載工具數量。該條約2011年2月5日正式生效,原定有效期10年,後經協商延長至2026年2月5日。
러시아와 미국은 지난 2010년 양국이 배치하는 핵탄두와 운반체 수를 제한하기 위해 뉴스타트를 체결했다. 2011년 2월 5일 정식 발효된 해당 조약은 당초 유효기간이 10년이었으나 협상을 거쳐 2026년 2월 5일까지로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