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 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4일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좋은 소통을 유지하면서 부산에서 성공적인 회담으로 중미 관계의 방향을 이끌어 양국 국민과 국제 사회의 환영을 받았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중미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 새해에도 당신과 함께 계속해서 중미 관계라는 큰 배를 이끌고 풍랑을 헤쳐 나가며 안정적으로 전진해 더 많은 큰일과 좋은 일을 할 용의가 있다.
미국은 미국 측의 우려가 있고 중국은 중국 측의 우려가 있다. 중국은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행동은 반드시 결과를 내며 말한 것은 실행할 것이다. 양측이 평등∙존중∙호혜의 태도로 서로 마주 보고 나아간다면 각자의 우려를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중국이 ‘제15차 5개년 계획’의 첫발을 떼고, 미국은 건국 2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양국 모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양국은 각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주최할 예정이다.
양측은 우리가 달성한 합의에 따라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이견을 적절히 관리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작은 선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작은 악이라도 행하지 말라(不以善小而不為, 不以惡小而為之)'는 말처럼, 일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결하며 끊임없이 상호 신뢰를 쌓아야 한다. 이를 통해 올바른 공존의 길을 걸어, 2026년을 미중 양국이 상호존중·평화공존·협력상생으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타이완 문제는 중미 관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문제이다. 타이완은 중국의 영토로서 중국은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반드시 수호할 것이고, 타이완이 결코 분리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미국은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 문제를 반드시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