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1월27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최근 '도시 간 철도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편리하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도시 간 궤도 교통망을 구축해 도시군(群)의 고품질 일체화 발전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의견에 따르면 도시 간 철도는 기본적으로 도시군 내 중심 도시와 상주 인구 50만 명 이상인 중·대도시를 연결하고 노선 주변의 주요 여객 집산지와 인구 밀집 지역을 이어준다. 유연한 운송 조직 방식을 채택해 1~2시간 내 통근·여가·비즈니스 등 중·단거리 여객 수요를 중점적으로 충족할 방침이다.
의견은 신규 도시 간 철도의 경우 단기적으로 연간 양방향 여객 수송 규모가 최소 1천500만 명(연인원) 이상이어야 하며 설계 속도는 시속 120~200㎞로 설정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역사 건설 규모∙기준을 엄격히 관리해 역 간 간격이 지나치게 가깝거나 역사 규모가 실제 수요를 초과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창장(長江)삼각주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청위(成渝∙청두와 충칭의 약칭) 지역 쌍성(雙城) 경제권의 '4대 도시군' 도시 간 철도 간선망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총 길이는 1천800㎞에 육박하며 운영 효율 역시 꾸준히 개선돼 도시군 내 주요 도시 간 이동 시간이 1~2시간 이내로 단축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