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26일] 베이징시가 향후 2년간 컴퓨팅 자원 공급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장진루이(張金瑞)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 디지털산업처 부처장은 2027년까지 약 20만 페타플롭스(1PFlops∙1초에 1천조 번 연산 처리) 규모의 누적 컴퓨팅 파워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은 '인허쏸랑(銀河算廊)' 프로젝트 건설을 최적화하고 지역 간 협력 컴퓨팅 공급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베이징에는 컴퓨팅 파워 지원 노드가 마련된다. 또한 산업 클러스터 지역, 신에너지가 풍부한 지역, 산간 지역 중심의 배치 원칙에 따라 ▷옌칭(延慶)~먼터우거우(門頭溝)~팡산(房山) ▷창핑(昌平)~하이뎬(海淀) ▷이좡(亦莊)~퉁저우(通州) 등 지역에 슈퍼 노드와 산업 노드가 구축된다. 베이징 주변 지역, 서부 지역을 위한 컴퓨팅 파워 공급 회랑도 조성된다.
이 밖에 베이징시는 기존 데이터센터 40개를 대상으로 녹색∙저탄소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에너지 효율 기준을 초과하는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전기 요금을 차등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전력 거래 시장 참여를 이끌어 데이터센터의 녹색 전력 소비 비중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여열 활용, 컴퓨팅 파워-전력 협력 등 시범 프로젝트 모색, 기존 데이터센터의 수준 향상 및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다.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베이징 시(市)·구(區)의 컴퓨팅 파워 보조금 지급 규모는 총 7억 위안(약 1천47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 덕분에 약 100개 기업이 컴퓨팅 파워 비용을 15% 이상 감축하고 전체 컴퓨팅 파워 이용률을 85%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장 부처장은 2026년 베이징시는 오픈소스 생태계에 대한 컴퓨팅 파워 지원을 강화하면서 선도 기업의 견인, 중견 기업의 뒷받침, 중소기업의 성장을 아우르는 정책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