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1월26일] 미국의 그린란드 '골든돔'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할 방침이라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25일 전했다.
러시아 국영통신사 리아 노보스티에 따르면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안보에 있어 그린란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의 확보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위협했다. 안보적 측면에서의 중요성을 내세우며 그린란드에 '골든돔' 미사일 방어체계를 배치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다극 체제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과 상충하며 그의 전략은 항상 비즈니스 원칙에 기반한다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5월 '골든돔' 미사일 방어체계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당시 '골든돔'이 미국의 기존 미사일 방어 능력과 통합되어 완비되면 세계 어느 곳에서, 심지어 우주에서 발사된 미사일까지 요격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