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중국 상하이 1월26일] 미쉐린 그룹이 지난 23일 상하이에 총 30억 위안(약 6천270억원) 규모의 첫 글로벌 '미래 공장'을 준공했다.
신규 공장은 중국의 확대되는 신에너지차(NEV) 시장을 겨냥한 첨단 유연 생산 시스템을 갖췄다.
글로벌 타이어 대기업 미쉐린은 1980년대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현재 중국 고급 신에너지차 타이어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중국 자동차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신 설비를 갖춘 미쉐린의 '미래 공장'은 36초마다 타이어 1개를 생산할 수 있으며 최소 100개 단위의 소량 주문도 가능하다. 전체 생산량의 약 70%가 신에너지차 전용 타이어로 주문부터 배송까지 소요 기간은 기존 10일에서 5일로 단축됐다. 이번 증설로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100만 개 늘어나 기존 850만 개에서 950만 개로 확대된다.
미쉐린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생산 관리를 최적화하고 전량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며 생산 전 과정에 친환경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매튜 예 미쉐린 대중화권·몽골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준공식에서 "미래 공장은 중국에 대한 미쉐린의 장기적 약속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고품질 성장과 녹색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