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1월19일] 지난해 베이징 공연예술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시 문화여유국에 따르면 2025년 베이징 공연예술 부문의 연간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50억 위안(약 1조55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2025년 베이징에서는 6만 회 이상(중복 포함)의 상업 공연이 열렸고, 총 1천400만 명(연인원)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 9% 증가한 규모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선셋 블러바드'를 비롯한 여러 국내외 작품이 베이징에서 초연을 가졌다.
콘서트와 음악 페스티벌 등 대형 공연은 2025년에도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며 공연 횟수가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하이뎬(海淀)구의 한 공연예술 복합시설에서는 음악 행사를 중심으로 '5시간 생활권'이 조성됐다. 60개 이상의 음식점이 새벽 2시까지 영업을 연장했고 20개 이상의 제휴 호텔이 공연 티켓 소지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객 수요가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