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실버산업 시장 新소비 트렌드...실용성·심미성 갖춘 제품, 오프라인 매장 선호-Xinhua

中 실버산업 시장 新소비 트렌드...실용성·심미성 갖춘 제품, 오프라인 매장 선호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1-19 08:50:47

편집: 林靜

[신화망 중국 상하이 1월19일] 중국 실버산업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최초의 노년층 중심 오프라인 소매 공간 '상하이 실버스토어'가 상하이 푸퉈(普陀)구에서 오픈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노인용품 같지 않은' 물건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에나멜 소재가 사용된 접이식 지팡이는 작은 가방에 넣을 수 있는 사이즈로 접을 수 있어 휴대성과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 옆에 있는 휴대용 카트는 일반 쇼핑 카트와 다름없지만 버튼을 눌러 프레임을 전환하면 바로 견고한 의자로 변한다. 현장에 모인 노인들은 "장 보느라 피곤할 때 언제든지 앉을 수 있고 가볍고 실용적"이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지난 15일 상하이 실버스토어 매장에서 전동휠체어를 체험하고 있는 고객. (사진/신화통신)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스토어는 개업한 지 20여 일 만에 매장 매출액이 40만 위안(약 8천440만원)을 돌파했으며 노인 맞춤형 개조 등 서비스의 의향 주문 금액은 149만 위안(3억1천439만원)에 달했다.

15일 상하이 실버스토어 직원이 고객에게 가발을 추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오프라인 매장은 시장의 실제 피드백에서 출발했다. 마즈원(馬智雯) 실버스토어 점장과 팀원들은 '상하이 국제양로보조재활의료박람회'에서 시범 판매를 진행하고 팝업스토어를 열어 성공을 거뒀다. 당시 노년층의 구매 열기는 상시 운영되는 오프라인 공간을 구축하기로 결정하는 계기가 됐다.

마 점장은 실버스토어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절반 이상의 직원이 재활 보조 기술 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일정 기간 동안 영업하면서 일부 노인들이 '온라인 구매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문의할 사람이 없다'는 불안감에 온라인 할인을 포기하고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디지털 격차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오프라인 서비스'의 대체 불가능성을 부각시킨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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