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이 "중·미 대국, 올바른 공존의 길 찾아야"-Xinhua

中 왕이 "중·미 대국, 올바른 공존의 길 찾아야"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12-31 13:41:40

편집: 林靜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30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5 국제 정세와 중국 외교 세미나'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2월31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30일 '2025 국제 정세와 중국 외교 세미나'에서 중·미 관계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 중 하나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미 양국의 전략적 선택이 세계 역사의 발전 방향에 영향을 미친다. 지난 1년간 중국은 자국과 세계의 전반적·장기적 이익의 관점에서 대(對)미 관계를 바라보고 처리해 왔다. 중대한 원칙 문제에서는 입장을 확고히 하며 태도를 분명히 했고, 중국의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첨예하게 맞서며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았다. 동시에 미국 측과 접촉하고 대화하며 협력을 모색해 미국 측이 중국을 이성적·객관적으로 바라보도록 했으며 협상과 대화를 통해 양측의 이견을 해결해 왔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4차례 전화 통화를 하고 여러 차례 서신을 교환했으며 한국 부산에서의 회동 기간 중·미 관계와 세계 평화·발전에 관한 중대 문제에 대해 깊게 소통하며 중·미 관계라는 거대한 선박이 올바른 항행 방향을 유지하도록 했다.

지난 1년간 중·미 관계 발전의 실천은 중·미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세계에 혜택을 줄 수 있는지는 상호존중·평화공존·협력윈윈의 가능 여부에 달려 있음을 보여줬다. 중국과 미국은 반드시 평등·존중·호혜의 기초 위에서 각자의 우려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고 두 대국의 올바른 공존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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