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를린 12월23일] 독일경제연구소(DIW)가 22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으로 올해 1~3분기 독일의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 감소했다. 자동차, 화학공업, 기계 제조 등 3대 주요 산업의 수출 감소폭이 수출 총액 감소폭의 약 70%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자동차 및 부품의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줄었고, 기계 제조업과 화학공업 제품 수출은 각각 약 10% 감소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