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우루무치 12월21일] 올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대외무역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올 1~11월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은 4천592억 위안(약 96조4천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하며 지난해 연간 무역 규모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일대일로' 국가에 대한 신장(新疆)의 수출입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늘어 전체의 87.7%를 차지했다. 그중 아세안(ASEAN), 아프리카, 서아시아, 중동, 라틴아메리카 등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입액은 각각 74.1%, 124.7%, 82.3%, 81.9%, 68.3%씩 확대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올 1~11월 신장(新疆)에서 실제 수출입 활동에 종사한 대외무역 기업은 4천215개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는 지리적 위치, 자원, 정책 우위를 활용해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황금 통로'이자 서부 대외 개방의 관문을 목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