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파리 12월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각각 3.2%, 2.9%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9월 전망치와 일치한다. 보고서는 올해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회복력을 보였지만 무역 장벽, 인공지능(AI) 거품, 재정 취약성 등의 위험에 여전히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미국 관세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한층 더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는 지출 선택, 기업 비용, 소비자 물가로 전가되고 있다면서 미국 경제가 직면한 이러한 영향들이 특히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