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3일]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국가주석이 2일 라오스 인민민주공화국 창건 50주년을 맞아 통룬 시술리트 라오인민혁명당(LPRP)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라오인민혁명당이 단결해 라오스 국민이 힘들게 분투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혁신∙개방 사업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으며 국민의 생활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국제∙지역적 영향력이 크게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동지이자 형제로서 중국은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라오스가 자국의 국정에 맞는 사회주의 길을 잘 걸어가고 라오인민혁명당 12차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당과 국가 건설 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끊임없이 열어나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통룬 총서기 동지가 올해 9월 성공적으로 중국을 방문했으며 나와 총서기 동지는 중국∙라오스 운명공동체 건설 심화에 대한 새로운 전략적 합의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항상 라오스를 주변 외교의 우선 방향으로 삼아왔다”면서 “라오스와 함께 내년 중국∙라오스 수교 65주년을 계기로 전통적인 우정을 이어가고 단결∙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시기 중국∙라오스 전면적 전략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실질적이 되도록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고 지역 및 세계 평화와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