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朗普致信施壓以總統 呼籲赦免內塔尼亞胡
트럼프, 이스라엘 대통령에 '네타냐후의 완전한 사면'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 9월 29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방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맞이하고 있다.
以色列總統府12日發表聲明説,美國總統特朗普已致信以總統赫爾佐格,呼籲“全面赦免”正因貪腐案受審的以總理內塔尼亞胡。
이스라엘 대통령실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부패 혐의로 재판받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완전한 사면'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特朗普在信中一面聲稱他“絕對尊重”以色列司法系統獨立性,一面聲稱針對內塔尼亞胡的案件是“出於政治動機、毫無正當依據”。以總統府在聲明中回應稱,任何尋求總統赦免的人都“必須依據既定程序正式提出申請”。
트럼프는 서한에서 이스라엘 사법체계의 독립성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면서도 네타냐후를 겨냥한 사건은 "정치적 동기에 따른 것으로 정당한 근거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스라엘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하려면 누구든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정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特朗普這番“呼籲”受到內塔尼亞胡領導的執政聯盟成員歡迎。以色列極右翼政客、國家安全部長本-格維爾發表聲明稱,對內塔尼亞胡的赦免“既正當又緊迫”。他敦促赫爾佐格“聽特朗普的”。以色列反對黨議員則認為內塔尼亞胡正試圖借助特朗普擺脫個人“法律困境”。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요구는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집권 연정의 환영을 받았다. 이스라엘 극우 정치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은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사면은 "정당하고 시급하다"고 주장하며 헤르조그 대통령에게 '트럼프의 말을 따를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이스라엘 야당 의원들은 네타냐후가 트럼프의 힘을 빌려 개인적인 '법적 곤경'에서 벗어나려 한다며 비판했다.
2020年初,以色列檢方以受賄、欺詐和違背公眾信任3項指控正式起訴內塔尼亞胡。
앞서 지난 2020년 초 이스라엘 검찰은 네타냐후 총리를 뇌물수수, 사기, 신뢰 위반 등 세 가지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
自今年6月以來,特朗普多次公開施壓,要求以色列撤銷對內塔尼亞胡的審理。如果罪名成立,內塔尼亞胡因受賄面臨的最高刑罰將是10年監禁,因欺詐和違背公眾信任將合計面臨3年監禁的最高刑罰。
올 6월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수차례 걸쳐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재판을 철회할 것을 이스라엘에 요구해 왔다. 혐의가 인정될 경우 네타냐후 총리는 뇌물수수로 최대 10년 징역형, 사기 및 신뢰 위반 혐의로 최대 3년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