澤連斯基與特朗普兩天內二度通話
젤렌스키-트럼프 이틀 연속 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 왼쪽)이 지난 8월 18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가운데 오른쪽)을 맞이하고 있다.
烏克蘭總統澤連斯基12日在社交媒體發文稱,他當天與美國總統特朗普進行了“富有成效”的通話,這是他與特朗普兩天內第二次通話。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과가 많은'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이틀 새 두 차례 통화를 한 것이다.
澤連斯基稱,11日他與特朗普就12日通話的議題取得一致,雙方就當前局勢進行了全面討論,包括如何加強烏克蘭的防空和遠程打擊能力,以及烏克蘭能源的詳細情況,“特朗普詳細了解了烏克蘭正在發生的一切”。澤連斯基説,特朗普同意繼續對話,雙方團隊正在做準備。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12일 통화에서 나눌 의제를 조율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이 우크라이나의 방공 및 원거리 타격 능력 강화 및 상세한 에너지 현황 등 현재 정세에 대해 전면적인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상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속적인 대화에 동의했으며 양측 팀이 이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澤連斯基11日與特朗普通話後在社交媒體發文稱,必須用“實力”迫使俄方願意參與“真正的外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통화를 가진 후 SNS를 통해 '실력'으로 러시아 측이 '진정한 외교'에 참여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美國副總統萬斯9月底向媒體&&,白宮正在考慮通過北約歐洲成員國向烏克蘭提供射程可覆蓋俄羅斯首都莫斯科的“戰斧”巡航導彈。特朗普6日在白宮&&,已就是否向烏克蘭提供“戰斧”導彈作出了“某種決定”。俄外交部發言人扎哈羅娃8日&&,如果美國向烏克蘭提供“戰斧”巡航導彈,將加劇對抗且不可挽回地損害俄美關係。
한편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지난달 말 언론 인터뷰에서 백악관이 나토(NATO) 유럽 회원국을 통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까지 타격 가능한 '토마호크'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백악관에서 '토마호크' 미사일 제공 여부에 대해 '모종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자 8일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토마호크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한다면 대립이 격화되고 러∙미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