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타지크-中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비전 열었다”-Xinhua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타지크-中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비전 열었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7-05 12:03:38

편집: 樸錦花

[신화망 두샨베 7월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의 초청으로 7월 초 타지키스탄을 국빈 방문한다. 라흐몬 대통령은 시 주석의 방문을 앞두고 가진 신화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타지키스탄-중국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단계에 진입하면서 광범위한 협력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호적인 이웃이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양국은 장기적인 호혜 협력을 발전시키고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시 주석의 타지키스탄 국빈 방문은 양국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과 강화에 새롭고 강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이어 양국 국민은 오랜 우호 왕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 위대한 우정의 계승자로서 이런 훌륭한 전통을 선양하고 후손들에게 바통을 물려주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에서 인문 등 각 분야에 이르기까지 중국과의 협력을 심화하는 것이 타지키스탄 외교정책의 우선순위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교 이후 30여년 동안 양국의 협력은 선린우호, 상호 지지, 상호 신뢰의 궤도를 따라 꾸준히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또 오늘날 양국은 많은 지역과 글로벌 문제에 대해 비슷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양자 의제에서나 권위 있는 국제기구의 틀 내에서 양국의 건설적인 협력은 전면적으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라흐몬 대통령은 타지키스탄과 중국 간 발전 전략 연계, 다양한 분야의 긴밀한 협력,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풍성한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현재 형세에서 파트너와 이웃나라의 상호 지원 없이는 어떤 나라도 독자적으로 발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덧붙여 타지키스탄과 중국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모든 문제에 대해 전폭적으로 서로를 지지한다면서 중국은 전체 지역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존경하는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의 타지키스탄공화국 국빈 방문이 양국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과 강화에 새롭고 강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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