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하이커우 3월1일]하이난(海南)성이 디지털 보세구역 구축에 나선다.
하이난성 단저우(儋州) 양푸(洋浦) 디지털 보세구역이 최근 검수를 마쳤다. 하이난은 전국 디지털 보세구역 건설에 앞장서 하이난 자유무역항이 원자재의 공급원과 제품 판매 시장을 해외에 두는 형태의 디지털 가공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촉진할 방침이다.
디지털 보세는 특정 지역에서 국제 인터넷 전용선을 통해 데이터를 교환하며 데이터 보안을 전제로 역외에서 생산된 데이터 요소에 수집, 저장, 가공, 거버넌스, 거래 등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서비스 제품은 역외 시장에서 사용되거나 승인을 거친 후 역내 시장의 비즈니스 모델에 사용된다.
하이난성 발전개혁위원회, 상무청 등 부서의 관련 책임자는 단저우 양푸 디지털 보세구역 건설이 하이난 데이터 요소 시장의 효율적이고 표준화된 발전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조, 무역, 교통운수, 관광, 금융 등 분야에서 크로스보더 데이터의 혁신 응용을 강화하고 제품 구축을 가속화한다고 부연했다.
단저우 양푸는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 선행구로 국제 교육, 산업 디지털화, 디지털 산업화, 디지털화 거버넌스 등 분야에서 데이터 개발 및 활용, 데이터의 국경 간 전송 등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를 갖추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