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발은행 “회원국의 자국 통화 투융자 지지, 회원국 확대할 것”-Xinhua

신개발은행 “회원국의 자국 통화 투융자 지지, 회원국 확대할 것”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6-02 09:36:42

편집: 朱雪松

[신화망 상하이 6월2일]신개발은행(NDB)이 최근 상하이에서 제8차 이사회 연례회의를 열었다. 지우마 호세프 NDB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NDB는 회원국의 자국 통화 투융자를 계속 지지하고, 지속적으로 회원국을 확대할 것이며, 신흥경제국의 발전을 지지하고 개발도상국의 목소리를 더 많은 곳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세프 총재는 브릭스 확대와 회원국의 자국 통화 투융자 지지가 NDB의 다음 발전의 중점 방향이라고 말했다. “신개발은행은 개도국이 함께 설립한 은행이자 개도국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은행으로 우리는 개도국의 목소리를 더 많은 곳에 전달하기를 희망한다.” 호세프 총재는 NDB가 앞으로 계속 회원국을 확대해 신흥경제국 간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여타 다자간 금융기관, 국가개발은행, 민간부문과의 자금조달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자국 통화 투융자를 추진하는 것은 회원국의 국내 자본 시장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화 환율 변동 위험으로부터 차입국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슬리 마스도프(Leslie Maasdorp) 신개발은행 부총재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회의에서 “위안화는 우리의 핵심 기준점 통화이며, 우리는 판다본드를 추가로 발행할 것”이라며 “NDB는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화폐인 랜드화 표시 채권을 발행할 것이며, 인도에서도 루피화 표시 자금 조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NDB는 회원국이 자국 통화로 제공하는 융자 금액의 비율은 전체 투자액의 약 22%이며 2026년까지 회원국이 자국 통화로 자금을 조달하는 비율을 30%로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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