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플랫폼과 비전 제시한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해외 인사도 긍정 평가-Xinhua

새로운 플랫폼과 비전 제시한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해외 인사도 긍정 평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5-21 13:15:17

편집: 樸錦花

[신화망 베이징 5월2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9일 오전(현지시간)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제1회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정상들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간 우호 교류의 역사를 전면적으로 돌아보고, 각 분야의 협력 경험을 총화했다. 또한 미래를 내다보고 보다 긴밀한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를 손잡고 건설해 나가기로 했다.

해외 인사들은 이번 정상회의가 미래 중국-중앙아시아 관계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회의에서 거둔 풍성한 성과는 중국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미래지향 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고, 양측 협력이 세계 번영과 안정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점을 국제사회에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각국 정상들이 이끄는 새로운 협력 플랫폼

이번 회의 개최를 계기로 2년마다 열리는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매커니즘이 공식 출범됐다.

세릭 코르줌바예프 델로보이 카자흐스탄 총편집장은 이번 정상회의가 시대에 획을 긋는 의미를 지녔다며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시안 선언'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의 우호 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파키스탄 학자 시에드 하산 자베드도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 특히 정상의 전략적 리더십이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매커니즘의 공식 출범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긴밀한 관계 발전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라며 앞으로 새로운 협력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16일 촬영한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프레스센터 외경. (사진/신화통신)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올 들어 중국이 처음으로 안방에서 연 첫 핵심 외교 행사이자 6개국 정상이 수교 31년 만에 실제로 만나 진행된 첫 행사다.

도블렛미라드 마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 국제관계연구소 전문가는 이번 정상회의는 각 측에 반드시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며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 간 협력에서도 새로운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브키조다 자브키 타지키스탄 경제개발통상부 장관은 중앙아시아의 발전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정상회의 개최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 간 협력이 꾸준히 진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호리공영으로 발전의 새로운 전망을 열다

해외 인사들은 이번 정상회의가 향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샤브카트 아림베코프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국제연구소 전문가는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를 더욱 긴밀하게 구축하는 것이 지역 당사자의 이익에 부합한다"면서 "이번 회의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 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 심화 및 확대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코나예프의 100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에서 작업자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시안 선언' 협력 계획을 진지하게 검토한 예르술탄 잔세이토프 카자흐스탄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연구원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이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라며 이는 양측의 협력 전망이 밝다는 것을 의미해 앞으로 쌍방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에딜 오스몬베토프 키르기스스탄 정치학자는 "이번 정상회의 이후 양측이 합의한 협력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상호 윈윈이 되는 협력을 더욱 촉진하고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지켜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운명을 같이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

알렉세이 아브도닌 벨라루스 전략연구소 분석가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공동 건설이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글로벌 경제 협력 참여를 촉진한다고 전했다. 지역 국가의 노동력 수준을 향상시키고 고용 문제를 해결하며 안보 안정에도 도움이 돼 주변국가에 참고할 만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다 긴밀한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 구축은 중국이 추진하는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생생한 실천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각 측은 지역 및 국제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대해 오스몬베토프 키르기스스탄 정치학자는 중앙아시아가 여전히 극단주의∙분열주의∙테러리즘 등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유엔(UN), 상하이협력기구(SCO), 아시아교류·신뢰구축회의(CICA) 등 틀에서 앞으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은 지역 안보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이룰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카타리나 자키치 세르비아 국제정치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이번 정상회의가 "앞으로 중앙아시아의 안정과 번영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각 측이 손잡고 분쟁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중앙아시아를 건설해 격변하는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과 확실성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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