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25일]지난달 말 기준 중국의 5G 기지국이 총 238만4천 개에 달해 전체 모바일 기지국의 21.9%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정보통신 업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됐으며 통신사업의 수입과 업무 총량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흥사업의 견인역할이 지속적으로 강화됐으며 ▷5G ▷기가바이트 광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등 신형 인프라 건설 역시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지난 1~2월 통신사업의 수입은 누적 2천803억 위안(약 52조8천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중국 3대 통신사(차이나모바일∙차이나텔레콤∙차이나유니콤)는 IPTV, 인터넷 데이터센터,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 신흥 사업을 적극 발전시켜 같은 기간 사업 수입이 총 629억 위안(11조8천497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늘어났다.
이외에도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5G 가입자 비중 역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월 말 기준 중국 3대 통신사의 휴대전화 가입자는 총 16억9천50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그중 5G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5억9천200만명에 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