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4일]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과 '일대일로' 주변국의 상품무역액은 1조400억 달러에서 2조700억 달러로 늘어나 연평균 8% 성장했다.
올해는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 10주년이 되는 해다. 천춘장(陳春江)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는 중국이 이니셔티브를 제시한 이후 중국과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국가의 무역 및 투자 규모가 안정적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인프라 상호 연결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있으며 산업·공급사슬의 협력 수준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과 '일대일로' 주변국의 양방향 투자 규모는 누적 2천7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주변국에 건설한 역외 경제무역 합작구의 누적 투자는 571억3천만 달러로 현지에 42만1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같은 기간 중국은 '일대일로' 주변국과 1조2천억 달러가 넘는 신규 계약을 맺었으며 누적 매출액은 8천억 달러를 초과했다.
천 부장조리는 ▷질적 향상 ▷분야 확대 ▷프로젝트 최적화 ▷플랫폼 구축 ▷보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일대일로'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