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3일 한 직원이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의 물류 센터에서 택배를 분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5월23일] 중국의 올 1~4월 우정업계 매출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우정사업 부문 매출액은 4천219억7천만 위안(약 80조2천2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다.
반면 4월 한 달간 우정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9% 줄어든 950억9천만 위안(18조794억원)을 기록했다.
올 1~4월 중국 택배업체가 처리한 물량은 총 317억1천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하지만 4월 한 달 처리 물량은 74억8천만 건에 그쳐 지난해 동월보다 11.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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