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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둥성, 2025년까지 해외 창고 500곳 건설한다

출처: 신화망 | 2021-12-03 16:18:02 | 편집: 朱雪松

[신화망 광저우 12월3일]  중국 광둥(廣東)성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고품질 발전 관련 정책 조치'라는 문건을 내놓으며 새로운 무역 비즈니스 모델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문건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굴지 기업을 육성할 것이란 목표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론 오는 2025년까지 광둥성 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의 연간 거래액 규모가 50억 위안(약 9천249억원) 이상에 달하는 기업 20곳과 ▷100억 위안(1조8천496억원) 이상 기업 10곳 ▷200억 위안(3조6천994억원) 이상 기업 5곳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단지 건설을 가속화해 2025년까지 관련 수출입 규모를 2배 늘리는 등의 계획을 수립했다.

산업 클러스터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결합하는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광둥성이 ▷차세대 전자 정보 ▷스마트 가전 ▷현대 방직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현대 농업 및 식품 등 전략적 기간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해 관련 산업을 결집시키고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시범 사업을 20개까지 늘리고 연간 거래액이 1억 위안(185억원) 이상에 달하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판매업체 100곳과 판매액이 1억 위안(185억원) 이상에 달하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자체 브랜드 100개를 육성한다.

또한 광둥성은 기업이 공급사슬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전통 제조업 기업이 원자재 구매부터 판매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광둥성은 문건을 통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이 해외 창고를 설립하는 것을 지원할 것이란 계획도 제시했다.

관련 기업이 '일대일로' 주변 국가 및 지역,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 등 지역에서 해외 창고를 설립해 구미(歐美) 시장에서의 물류 창고망 구축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에서다.

해외 창고를 설립한 기업엔 창고 저장 스마트 기술 개발부터 항공 운송 사업 확장까지 지원한다.

그 외에도 광둥성은 해외투자보험 등 정책성 수출 신용보험 등을 활용해 해외 창고 설립 리스크를 줄이고 금융기관이 조건에 부합한 기업에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독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통해 광둥성은 2025년까지 400만㎡ 이상 규모의 해외 창고 500곳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문적이고 스마트한 해외 창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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