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이 온다!…'제4회 CIIE' 해외 예술품 100여점 전시될 듯

출처: 신화망 | 2021-10-27 15:22:03 | 편집: 朱雪松

[신화망 상하이 10월27일] 크리스티·소더비 등 해외 유명 경매사와 갤러리 등 예술기관이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를 찾는다.

일본 현대미술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이 25일 상하이 해관(세관)을 통해 중국(상하이)자유무역시험구 보세창고에서 '제4회 CIIE' 전시장으로 운송됐다.

'제4회 CIIE' 전시장에 공개될 작품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뿐만이 아니다. 상하이 세관은 중국 우대 정책 시행에 힘입어 해외 예술품 100여 점이 '제4회 CIIE'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작품 가운데 '메가톤급' 회화·조각 등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자유무역구+수입박람회'가 해외 예술기관들이 중국 시장을 선점하는 새로운 통로와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자유무역구는 전시 참가 작품을 대상으로 출입국 서비스, 부스 설치 등 모든 과정에 걸친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7월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관련 문건을 통해 중국 국가문물부처로부터 문물로 인정된 전시품에 대해 임시 입국 전시품 또는 보세 전시 형식으로 참가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CIIE 전시 기간 내 판매한 제품에 대해선 관련 세수 우대 정책에 따라 수입 관세를 면제한다고 명시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상하이 자유무역구를 통해 수출된 예술품은 누적 500억 위안(약 9조1천350억원)에 육박한다. 올해 3분기까지 이곳을 통해 수출된 예술품은 78억 위안(1조4천25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10272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