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김정은,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에 화환 진정

출처: 신화망 | 2021-10-27 09:49:15 | 편집: 朱雪松

[신화망 평양 10월27일]  김정은 조선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5일 중국인민지원군의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조선을 도움) 전쟁 참전 71주년을 맞아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에 화환을 진정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조선 조국해방전쟁 시기 중국 당과 정부는 극히 곤란한 형편에서도 항미원조, 보가위국의 기치 밑에 중국인민지원군을 조선 전선에 파견하는 전략적 결단을 내리고 사심 없는 혁명적 지원을 주었으며, 조중 두 나라 인민과 군대의 단결된 역량으로 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달성함으로써 조중 두 나라의 안전을 수호하고 피와 목숨으로 조중 친선 역사 위에 빛나는 한 페이지를 아로새겼다”고 보도했다.

또 “김정은 동지는 제국주의 침략을 물리치는 한 전호에서 지원군 장병들이 우리 혁명을 도와 흘린 피와 공적을 조선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혈연의 유대로 이어진 조중 친선은 세대가 바뀌어도 변색을 모르고 더욱 굳건하게 다져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 국무위원회도 각각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에 화환을 보냈다.

평양에서 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에 있는 회창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은 1957년에 완공됐다. 능원은 약9만m2 부지에 조성됐으며 조각상, 비문, 부조, 회화 등 예술 형식을 통해 중국인민지원군의 용감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1027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