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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시진핑 주석,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전화 통화

출처: 신화망 | 2021-10-27 09:45:30 | 편집: 陳暢

[신화망 베이징 10월27일]시진핑 국가주석이 26일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파키스탄은 수교 70년 동안 국제 정세가 어떻게 바뀌든 항상 서로 마음을 터놓고 지내며 근심과 고난을 함께 했다”면서 “중국과 파키스탄은 손잡고 코로나19 등 위험과 도전에 대응해 전략적 신뢰를 공고히 했고 전략적 협력을 심화했다. 역사는 중국과 파키스탄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형제임을 충분히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세계가 백년 간 없었던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의 동요 근원, 위험점이 늘어났다. 새로운 정세에서 중국과 파키스탄은 더욱 굳건하게 한편에 서서 양국 간 전천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추진하고 새로운 시대 더욱 긴밀한 중국과 파키스탄 간 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파키스탄이 자국의 상황에 맞는 발전 노선을 모색하는 것을 지지하며, 파키스탄과 중국 질적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공유하길 원한다”고 역설했다. 또 양국은 전략적 소통을 긴밀히 하고 발전 전략 연결을 심화하며 국정운영 경험과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시 주석은 파키스탄의 코로나19 극복 지원, 질 높은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건설, 농업∙디지털 경제∙사회∙민생 등 분야의 협력 추진, 회랑의 성장 촉진, 민생 혜택 효과 방출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반테러 안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중국은 파키스탄과 다자 조율을 긴밀히 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국제 공평과 정의를 촉진하고 양국의 공동 이익,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임란 칸 총리는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과 파키스탄-중국 수교 7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하고, 중국이 신중국 유엔 합법적 지위 회복 50년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한다면서 시진핑 주석의 의견에 완전히 찬성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현재 세계가 많은 중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는 만큼 파키스탄과 중국은 소통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할 필요가 있다. 파키스탄-중국 관계는 시련을 견뎌내고 항상 동고동락하면서 어려울 때 서로 협조하여 대응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이 파키스탄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해 파키스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한 것은 대국이 소국을 사심 없이 도운 모범사례라고 할 만하다”면서 “파키스탄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하게 시행하며 타이완∙홍콩∙신장 인권 등 핵심 이익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글로벌 발전 구상을 굳건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칸 총리는 “파키스탄은 중국과 함께 파키스탄-중국 경제회랑 건설과 다양한 분야 실무협력을 추진하길 원한다. 파키스탄은 파키스탄에 있는 중국인과 기관의 안전을 잘 보호하는 것을 고도로 중시하며 계속해서 확실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아프간 등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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