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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시진핑 주석,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와 전화 통화

출처: 신화망 | 2021-10-27 09:30:05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0월27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26일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파푸아뉴기니는 수교 45년간 시종일관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우하며, 상호 핵심 이익 및 중대 우려 문제에 대해 서로 지지하면서 남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지역 발전의 번영을 촉진했다”면서 “중국과 파푸아뉴기니 관계는 규모가 다르고, 사회제도가 다른 국가 간에 평화롭게 공존하고 협력 상생하는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파푸아뉴기니가 자국의 상황에 맞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지지하며 파푸아뉴기니와 함께 노력해 양국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길 원한다. 중국은 계속해서 파푸아뉴기니에 어떠한 정치적 조건을 달지 않은 경제∙기술 원조를 제공하고, 파푸아뉴기니의 코로나19 극복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양국은 빈곤퇴치, 자원보호와 이용 등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일대일로 협력 건설이 더 많은 성과를 거두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시 주석은 “남태평양 도서국 지역에서 파푸아뉴기니는 중요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은 파푸아뉴기니와 함께 양국 간 우호 협력의 큰 방향을 잡아 중국과 태평양 도서국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 양국은 국제 다자 무대에서 조율과 협조를 강화하고 기후변화 등 도전에 대응하며 글로벌 발전 구상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해 국제 공평 정의와 개도국의 공동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마라페 총리는 “45년 전 파푸아뉴기니는 남태평양 도서국 중 가장 먼저 ‘하나의 중국’을 인정했다”며 “45년 동안 양국 관계는 양호한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오랫동안 파푸아뉴기니의 경제∙사회 발전을 사심 없이 지원하고 파푸아뉴기니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눈 속에 있는 사람에게 땔감을 보내주는 것과 같은 소중한 지원을 제공한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파푸아뉴기니의 성실한 파트너 및 믿을 수 있는 친구”라면서 “파푸아뉴기니는 중국과의 우호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다. 또 시진핑 주석의 탁월한 글로벌 리더십을 존경하며, 중국 측이 제안한 일대일로 구상과 글로벌 발전 구상을 높이 평가하고,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계속해서 확고하게 시행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서 “빈곤퇴치 등 분야에서 중국의 경험을 배우고 거울로 삼아 다양한 분야의 양자 협력을 확장하고 다자 협력을 긴밀히 하길 바라며, 더 많은 중국 기업이 파푸아뉴기니에 진출해 투자하고 협력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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